골프

4가지 트러블 상황 탈출하기

장보고투 2008. 8. 22. 12:20

4가지 트러블 상황 탈출하기

 

 

 

 

 

 

 

 

 

 

 

 

 

 

 

 

 

 

 

 

 

 

 

 


신지애 레슨1
무릎 꿇고 하는 벙커샷

허리를 세우고 경사면을 따라 과감하게 휘두른다.

트러블 상황

볼이 벙커 턱 부근에 놓여 있다. 더구나 턱의 경사가 심해 정상적인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기란 불가능하다.

문제점

허리를 과도하게 굽힌다거나 하체를 단단히 고정하지 못해 스윙을 하는 동안 중심이 무너지고 이로 인해 클럽이 모래에 박히고 만다.

해결책

오른발은 벙커에 두고 왼 무릎은 구부려 스탠스를 잡는다. 볼이 아래쪽에 있다고 해서 허리를 구부려서는 안 된다. 스윙을 할 때 허리는 언제나 일정한 각도를 유지하고 높낮이는 무릎으로 조절한다. 그런 후 짧고 강하게 경사면을 따라 클럽을 휘두르면 볼은 벙커 턱을 훌쩍 넘어간다.
 

 

 

 

 

 

 

 

 

 

 

 

 

 

 

 

 

 

 

 

 

 

 

 

 

 

 


신지애 레슨2
나무가 방해하고 있는 샷
왼발을 나무 뒤에 두고
볼은 오른발에 둔 상태에서 임팩트 동작으로 볼만 깨끗이 따낸다.
트러블 상황

볼이 나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정상적인 스탠스 자세를 취할 수 없다. 더구나 임팩트 직후부터는 나무 탓에 클럽을 휘두르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문제점

볼을 띄워야 한다는 생각에 클럽을 들어올린다. 또 볼의 위치를 잘못 잡아 뒤땅을 치고 만다.
해결책

일단은 볼을 안전한 구역으로 빼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볼을 최대한 오른발 쪽에 두고, 클럽은 짧게 쥔다. 백스윙 크기도 줄인다. 나무가 있어 임팩트 이후 폴로스루 동작을 취할 수 없으므로 클럽 헤드를 땅에 내려박는다는 느낌을 갖고 휘두른다. 
 

 

 

 

 

 

 

 

 

 

 

 

 

 

 

 

 

 

 

 

 

 

 

신지애 레슨3
벙커 안에서 벙커 밖 볼을 정확히 치는 법

클럽을 짧게 쥐고 완만한 각도로 휘두른다.

트러블 상황

4 . 두 번째 샷이 짧아 그린 앞 커다란 벙커 쪽으로 볼이 날아갔다. 다행히 벙커 안에 볼이 없어 안심했으나 그것도 잠시, 볼은 벙커 옆 러프에 있었다. 발은 벙커에 둔 채 스윙을 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한 것이다.

문제점

의욕만 앞선 나머지 평소처럼 스윙을 했다간 뒤땅을 치기 일쑤다. 결국 같은 자리에서 두세 번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해결책

거리에 대한 욕심은 버리고 일단은 현 상황을 탈피하는 데 목적을 둔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윙을 최대한 간결하게 하면서 릴리스 동작을 생략한 채 볼을 정확히 맞혀야 한다. 대신 스윙 스피드는 평소와 같다.
 

 

 

 

 

 

 

 

 

 

 

 

 

 

 

 

 

 

 

 

 

 

 

 

 

 

 

 

신지애 레슨4

벙커 밖에서 치는 벙커샷

클럽을 좀 더 길게 잡고 무릎으로 높낮이를 조절한다.

트러블 상황

볼이 벙커 안에 빠졌다. 그러나 볼이 벙커 턱에 너무 가깝게 놓여 있어 벙커 밖에서 스탠스를 취한 채 스윙을 해야 하는 난해한 상황이다.

문제점

볼이 낮은 지점에 놓여 있기 때문에 그만큼 허리를 굽혀 볼과의 거리 조절을 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엎어치는 스윙으로 이어지고 만다.

해결책

스윙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척추 각도는 언제나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허리로 높낮이를 조절할 게 아니라 무릎을 사용해야 한다. 클럽도 약간 길게 잡는다. 그러면 스탠스 위치에 따른 높낮이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볼은 약간 오른발 쪽에 둔다. 클럽을 길게 잡는 대신 컨트롤을 위해 백스윙을 짧게 가져간다. 스윙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머리는 볼 뒤에 두고 피니시는 짧게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