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뒤땅치는 칩샷

장보고투 2008. 6. 30. 15:01
뒷땅치는 칩샷

숏퍼트를 놓치거나, 칩샷을 잘못 치는 것만큼 부끄러운 일도 없을 것이다. 칩샷 중에서도 볼 대신에 땅을 퍽퍽 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샷을 했을 경우의 부끄러움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언뜻 봐서는 숏퍼트를 놓치는 것보다 더 한심스럽고, 교정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이런 칩샷을 교정하는 것은 생각보다도 아주 간단하다.

스탠스 왼쪽으로 볼을 너무 많이 치우치게 놓으면 나쁜 샷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볼은 오른발 앞쪽에 놓고 손은 왼발 허벅지 위에 있어 왼팔과 클럽의 샤프트가 일직선을 유지한다.

○ 교정 손을 클럽 앞에 놓는다.
멋지게 볼을 먼저 치고 잔디를 파는 것은 스윙동안 손이 클럽헤드보다 앞에 있을 때만 가능하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다운스윙 할 때 오른손목의 각도를 유지하며 그 각도는 타격지역의 볼을 칠 때까지도 움직이지 않아야 하낟. 그렇게하면 스윙의 최저점에서 볼과 접촉하여 정확한 임팩트 후 작은 디봇을 만든다.
X 오류 볼보다 땅을 먼저 친다.
뒷 땅을 치는 샷은 클럽면의 로프트가 자연스럽게 볼을 치는 것이 아니라, 볼을 공중에 띄우는데 치중할  때 생긴다. 띄우는데 치중하다 보면, 클럽헤드가 손보다 앞으로 지나가게 되어 땅을 볼보다 먼저 치게 된다. 이렇게 해서 뒷땅을 치는 칩샷이 생기게 되고 디봇은 볼 뒤에 나타나게 된다.
<뒷 땅을 치는 칩샷의 원인은?>

주요 원인은 임팩트시 클럽헤드의 타격각에 달려있다. 즉, 스윙아크의 최저점이 볼보다 뒤쪽에 미리 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클럽헤드의 파워는 이미 땅에 상당 부분이 흡수되어 샷이 굉장히 약해진다. 이 말은 곧 볼에는 힘이 거의 전달이 안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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