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리듬과 체중이동

장보고투 2008. 7. 26. 12:30

Karen Stupples - 리듬과 체중이동을 최대로 살린다

다운스윙에서 왼발뒤꿈치가 들리지 않도록 억제한다

아마추어는 무리하게 볼을 치기 때문에 상체가 앞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다. 그런 동작으로는 헤드를 정확히 볼에 갖다댈 수 없다. 페이스가 스퀘어하게 들어가면 좋지만, 손이 먼저 앞으로 나가기 때문에 페이스는 열리고 볼은 오른쪽으로 날아간다.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카렌 스터플스처럼 다운스윙에서 오른발뒤꿈치를 가능한 한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면 몸이 왼쪽으로 무너지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는다. 여러분도 골프연습장에 가면 오른발뒤꿈치를 들지 않고 임팩트 해보라.

임팩트 전에 오른발 뒤꿈치가 들리는 사람은 실제로 상체가 앞으로 쏠리면서 볼을 치는 것이다. 어려운 동작이지만 여러분도 좋은 스윙을 만들기 위해 한번 시도해보라.

오른쪽 무릎을 왼쪽 무릎에 붙이면서 하반신을 회전한다
오른발 뒤꿈치를 들리지 않도록 한다는 말을 여러분이 오해할지 모른다. 오른발 뒤꿈치를 지면에 붙이는 것은 좋지만, 몸 회전을 정지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카렌 스터플스의 임팩트 동작에서 보이는 것처럼 체중이동을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히팅해야 한다. 이런 동작을 하지 않으면 결국 여러분은 손만으로 볼을 치는 셈이다.

반드시 하반신을 회전하면서 볼을 히팅한다. 오른발 엄지발가락 부분으로 땅을 차주면서 오른쪽 무릎과 오른쪽 넓적다리를 왼발 쪽으로 붙여준다. 즉 오른쪽 무릎을 앞으로 밀어주지 않고 왼쪽으로 붙이는 감각이다. 그러면 하반신은 회전이 된다.

그러면 여러분도 그녀처럼 멀리 정확히 볼을 보낼 수 있다. 아이언샷은 손으로 치는 것이 아니고 몸 전체 동작으로 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카렌 스터플스, 투어입문 5년간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던 선수였으나 개막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이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간발의 리드를 지키기보다는 거침없는 공세로 강인한 인상을 골프팬들에게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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